2025년 10월 25일 토요일

티유브이슈드,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차량 안전성 교육 개설

티유브이슈드,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차량 안전성 교육 개설

티유브이슈드,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차량 안전성 교육 개설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UV SUD)가 내달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SBTi(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 승인 준비 과정과, 유럽 차량 안전 규정 UN-R21(Internal Fittings) 레벨 1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들이 글로벌 기후 변화 대응과 안전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위한 SBTi 교육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Net-Zero)기후변화 대응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각국 정부와 글로벌 기관들은 기업들에게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요구하고 있으며, SBTi는 이러한 목표를 설정하고 검증하는 대표적인 국제 이니셔티브다.

TUV SUD의 이번 교육 과정은 SBTi 승인 절차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분석, 배출량 산정, 목표 설정 및 검증 프로세스를 단계별로 다룬다. 참가 기업들은 자사 산업 구조에 맞춘 감축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내부 ESG 전략과 연계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배우게 된다.

특히 교육은 이론 중심이 아닌, 실제 사례를 통해 기업이 온실가스 배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기후 리스크에 대응하는 경영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차량 내부 안전성 평가 교육, UN-R21 대응

티유브이슈드는 동시에 UN-R21(Internal Fittings, 차량 내부돌기 규정) 레벨 1 교육 과정을 개설해 자동차 산업의 안전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이 규정은 차량 내부 장비가 탑승자에게 위험을 초래하지 않도록 설계되었는지를 평가하는 국제 기준으로, 완성차 제조사 및 부품업체들에게 필수적인 인증 항목이다.

이번 교육은 UN-R21 규정을 기반으로 차량 내부 장비의 설계 요건, 재질 기준, 충돌 시 위험요소 평가 등 핵심 항목을 다루며, 참가자들은 차량 내부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물리적 충돌 및 안전성 문제를 분석하는 실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또한 교육은 실제 테스트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기업들이 인증 과정에서 겪는 기술적 난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후 변화와 안전, 두 축을 아우르는 글로벌 대응

티유브이슈드 관계자는 “기후 변화 대응과 안전 규제는 더 이상 분리된 영역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기업 운영의 양대 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들이 ESG 목표와 안전 기준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과 차량 안전성 교육은 단순한 규제 대응을 넘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와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평가된다. 이번 과정은 국내 기업들이 국제 기준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글로벌 공급망 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무 중심 지원

티유브이슈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들에게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감축 목표 달성 및 안전성 인증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무 중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ESG 경영 체계 강화와 함께, 기후 위기 대응에 있어 한 단계 진일보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에 대한 세부 일정과 등록 안내는 티유브이슈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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